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여자농구 만리장성 격파

등록 2011-08-21 22:01수정 2011-08-22 09:38

2차 연장 끝 6점차 승리…런던올림픽 출전 ‘파란불’
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아 최강 중국을 꺾고 런던올림픽 출전에 파란 불을 켰다.

임달식 감독이 이끄는 여자농구 대표팀은 21일 일본 나가사키현 오무라에서 열린 제24회 아시아여자농구선수권대회 중국과의 예선 첫 경기에서 2차 연장 끝에 99-93으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광저우아시아경기대회 결승전 설욕과 함께 이번 우승팀에게 주어지는 런던올림픽 티켓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한국은 최윤아(29점), 김정은(23점), 신정자(20점)가 공격을 주도했다. 특히 최윤아는 86-86으로 맞선 2차 연장에서 결정적인 3점슛에 이어 종료 1분 전 레이없슛에 이은 추가자유투와 종료 직전 자유투 2개를 잇따라 꽂아 넣어 98-91로 점수를 벌리며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1m97의 장신 천난(27점 11튄공잡기)에게 골밑을 내주며 종료 2분 전까지 9점을 뒤졌으나 극적인 역전승을 일궜다.

한국은 정선민, 박정은, 변연하 등 ‘빅3’가 빠졌지만 중국을 격파함에 따라 예선 1위로 4강에 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