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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퇴출위기 라모스, 기사회생 발판 마련?

등록 2011-11-09 22:55

전자랜드전서 원맨쇼
삼성 6연패 탈출 선봉
서울 삼성 최장신 센터 피터 존 라모스(2m22)는 퇴출 위기에 놓인 선수. 연패에 빠진 팀이 한국농구연맹(KBL)에 라모스 대체 선수로 아이라 클라크(36) 가승인을 신청해 놓은 상태다. 하지만 라모스는 9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1~2012 케이비(KB)국민카드 프로농구에서 32점 10튄공잡기 6도움주기로 ‘원맨쇼’를 펼치며 팀의 6연패를 끊어냈다. 삼성의 94-87 승. 최근 5연승과 함께 안방 11연승 중이던 전자랜드는 역대 최다 타이인 안방 12연승을 눈앞에서 놓쳤다. 삼성은 3승8패로 공동 8위, 전자랜드는 7승4패로 공동 3위가 됐다.

삼성은 라모스와 이승준(19점 16튄공)이 골밑을 장악하며 4쿼터에서 점수를 벌렸다. 이병석도 4쿼터에만 8점 3도움주기 2가로채기로 활약했다. 전자랜드는 20점 7튄공잡기로 펄펄 날던 잭슨 브로먼이 4쿼터 종료 4분30초 전 라모스의 공을 가로채려다가 5반칙 퇴장당해 추격의 동력을 잃었다. 신기성이 19점을 넣었지만 문태종은 7점으로 부진했다.

에스케이(SK)도 안방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고양 오리온스를 상대로 86-76으로 짜릿한 막판 역전승을 거두고 삼성과 함께 ‘서울 찬가’를 불렀다. 38점을 쏟아붓고 22튄공을 잡아낸 알렉산더 존슨과 신인 김선형(20점 4튄공 5도움)의 활약이 컸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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