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 대학농구 패권은 경희대와 연세대의 승부로 가려지게 됐다.
연세대는 29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케이비(KB)국민은행 2011 대학농구리그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골밑을 장악한 김승원(18점 15튄공) 등의 활약으로 한양대를 81-72로 꺾고 2승1패로 챔피언전에 올랐다. 이로써 연세대는 먼저 챔프전에 선착한 경희대와 1일부터 3전2선승제의 챔피언전을 치른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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