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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배구팀은 경기단상
국산 컬러공으로 타이틀리스트 등 외국 브랜드가 장악한 골프공 시장에 돌풍을 일으킨 ㈜볼빅이 2011 대한민국 스포츠산업 대상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파크텔에서 ‘제7회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시상식을 열고, 문경안 볼빅 회장한테 대상(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볼빅은 순수 국산 브랜드로 우수한 품질의 컬러 골프공 생산으로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 동안 평균 430%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또한 꿈나무 육성, 청소년대회를 포함한 각종 대회 개최 등으로 모범적인 국내 골프공 전문 제조업체로서 인정 받았다. 볼빅 관계자는 “국내 골프공 시장 점유율이 2009년 말 5%대였으나 지난해 말 15%, 올해 30%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뤘다”고 밝혔다.
프로배구 남자부 천안 현대캐피탈은 2005년 V리그 출범 이후 7년 연속 관중 동원 1위 기록(전체 관중의 30%)으로 ‘프로경기단상’을 수상했다. 현대캐피탈은 2008~2010년 3년 연속 한국배구연맹 마케팅상을 받은 경력도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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