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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릉부릉~’ 시속 320km 질주는 계속된다

등록 2012-03-28 11:24

올 10월 전남 영암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그랜드 론칭쇼 열고 본격 마케팅 돌입
28일~30일까지 티켓 50% 깜짝 할인
올해도 전남 영암벌에서 포뮬러원(F1) 머신의 시속 320㎞ 쾌속 질주는 계속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F1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그랜드 론칭쇼’를 열고 티켓 가격 및 할인정책, 대회 운영계획 등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코리아 그랑프리는 F1 시즌 16번째 대회로 10월12일부터 사흘간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열린다. 대회 개최까지 200일이 남았다. 이번 시즌은 이미 호주 그랑프리를 시작으로 지난주 말레이시아 그랑프리까지 2개 대회가 열려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앞서 코리아 그랑프리 대회조직위는 지난 15일 포뮬러원매니지먼트(FOM)와 재협상을 통해 텔레비전 중계권료 계약 해지와 개최권료 10% 할증료 면제 등으로 올해 230억원 가량의 비용을 절감했다고 밝힌 바 있다.

티켓 등급은 지난해 5등급(R, S, A, B, C)에서 올해는 3등급(R, S, A)으로 단순화했다. 가격도 지난해 평균 35만원에서 32만원(32만1360원) 수준으로 내렸다. 최고 좋은 자리인 ‘R석’ 금·토·일 3일 전일권의 경우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89만원으로 책정됐다. 일요일만 볼 경우, 티켓 가격은 72만원이다. S석 전일권은 60만원. A석은 일요일권은 12만원이다. 특히 초·중·고생들이 수학여행, 체험학습 코스로 관람할 수 있도록, 금요일권의 경우 R석 2만원, S석 1만5000원, A석 1만원으로 책정하는 등 저가 티켓을 신설했다.

대회조직위 관계자는 “R, S석은 기업 및 F1 마니아층에게 프리미엄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가격정책을 유지했다”며 “그러나 A석은 마니아층이 두텁게 형성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시기별 조기할인 시스템도 도입해 론칭일인 28일 오전 9시부터 30일까지 사흘간 50% 깜짝 할인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4월 말까지는 30%, 5월 말까지는 20%(금요일권 제외)까지 할인해주기로 했다. 15살 이하 청소년,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살 이상 경로우대자 등에게는 50% 할인이 상시 적용된다. 입장권은 이날부터 F1 공식 누리집(www.koreagp.kr)과 옥션티켓(ticket.auction.co.kr)을 통해 살 수 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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