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백(27·국민체육진흥공단)
21시간3분33초로 2번째 우승
박성백(27·국민체육진흥공단·사진)이 22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열린 ‘2012 투르 드 코리아’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옐로 저지’의 주인공이 됐다.
박성백은 경기 초반부터 줄곧 상위권을 유지하다가 대회 6일째 구미~영주 구간에서 우승해 1위로 떠오른 뒤 29일 여주-하남(47.3㎞) 구간에서도 선두그룹으로 골인해 21시간03분33초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2007년 초대 챔피언으로 이번 대회 최초로 두차례 우승한 선수가 됐다. 또한 산악구간 최고 클라이머에게 주는 산악왕 영광도 동시에 차지했다.
미국의 옵텀(OPTUM)은 63시간11분38초의 기록으로 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서울시청이 3위(63시간11분48초)로 선전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 아라빛섬→서울 올림픽공원(55.2㎞)을 시작으로 부여→광주→여수→거창→구미→영주→충주→여주→하남 등 전국 1800㎞(엘리트 1100㎞, 스페셜 700㎞) 구단에서 펼쳐졌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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