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청주시청)이 올 시즌 양궁월드컵 2차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동현은 6일(한국시각) 터키 안탈리아에서 열린 대회 남자부 개인전 결승에서 우크라이나의 마르키안 이바시코를 세트 승점 6-4(29:26/29:29/27:26/27:30/28:28)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세트제는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5세트까지 진행된다. 한국 선수끼리 맞붙은 3-4위전에서는 김우진(청주시청)이 김법민(배재대3)에게 6-4로 역전승을 거두고 동메달을 따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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