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가 뉴욕 닉스를 꺾고 미국 프로농구(NBA)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마이애미는 10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 플레이오프 1라운드 5차전에서 뉴욕을 106-94로 꺾고 시리즈 전적 4승1패로 4강에 올랐다.
마이애미는 르브론 제임스(29점 8튄공 7도움)와 드웨인 웨이드(19점), 크리스 보시(19점 7튄공) 등 ‘빅3’가 67점을 합작하며 1쿼터 중반 이후부터 단 한차례도 리드를 뺏기지 않고 손쉽게 승리했다. 뉴욕의 카멜로 앤서니는 35득점 8튄공잡기로 분전했지만 파워포워드 어마레이 스타더마이어가 14점 4튄공잡기로 부진한 게 아쉬웠다. 마이애미는 4강전에서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맞붙는다.
벼랑 끝에 몰렸던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엘에이(LA) 클리퍼스를 92-8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3패로 추격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 대기업 친구와 연봉차 점점…“초라해서 못만나”
■ 첩보영화처럼…경찰, 밀항 제보받고 6개월 ‘숨가쁜 추적’
■ ‘혁명적 섹시미’ 창시자, 비달 사순은 누구?
■ 키르기스로 보낸 2천만원…그러나 신부는 오지 않았다
■ 선동열·박철순 ‘마구마구’서 못보나?
■ 대기업 친구와 연봉차 점점…“초라해서 못만나”
■ 첩보영화처럼…경찰, 밀항 제보받고 6개월 ‘숨가쁜 추적’
■ ‘혁명적 섹시미’ 창시자, 비달 사순은 누구?
■ 키르기스로 보낸 2천만원…그러나 신부는 오지 않았다
■ 선동열·박철순 ‘마구마구’서 못보나?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