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체력을 측정해주고 운동 처방도 내려주는 사업이 시행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정정택)은 1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이런 내용의 ‘국민체력100 사업’을 전국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일단 성인을 대상으로 하고, 연차별로 어르신과 청소년 등으로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공단은 “개인의 체력 상태를 과학적 시스템에 의해 측정·평가한 뒤, 맞춤형으로 운동처방을 해주고 상시 체력관리도 지원하는 대국민 체육복지 서비스”라고 규정했다.
지난 14일 경기도 광명종합사회복지관스포츠센터 개소식을 통해 본격적 대민 서비스가 시작됐다. 수도권(광명 종합사회복지관스포츠센터), 중부권(원주 국민체육센터), 영남권(부산 남구 국민체육센터), 호남권(광주 광산 빛고을국민체육센터) 등 4대 권역별 거점체력관리센터에서 사업이 진행된다.
집중적으로 체력 관리를 원하시는 사람은 전문 체육지도자가 지도하는 8주 과정의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할 수 있다. 거점체력관리센터 이용은 인터넷(nfa.sports.re.kr) 예약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경륜·경정·스포츠토토를 통해 조성된 국민체육진흥기금을 통해 전액 무료로 시행된다. 문의:국민체육진흥공단 국민체력사업팀 (02)970-9666/9596.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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