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손연재, 월드컵 ‘3연속 메달권’ 실패

등록 2012-05-20 20:01수정 2012-05-21 08:26

손연재(18·세종고)
손연재(18·세종고)
우즈베크 대회서 리본 끊어지는 불운…첫 전종목 28점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8·세종고)가 월드컵시리즈 3개 대회 연속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손연재는 20일(한국시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의 유니버설 스포츠 팰리스에서 열린 2012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시리즈 종목별 결선에 출전했지만 리본에서 줄이 끊어지는 등의 불운을 겪으면서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다. 후프는 27.650점(8위), 볼은 28.000점(6위), 곤봉은 27.650점(7위)을 받는 데 그쳤다. 리본 종목에서는 시작하자마자 줄이 끊어져 다른 선수의 수구를 빌려 끝까지 연기를 마쳤으나 규정 위반으로 0점 처리됐다.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전날(19일) 열린 예선에서 후프(28.050점), 볼(28.250점), 곤봉(28.350점), 리본(28.250점) 등에서 고른 연기를 펼치며 모두 28점대 점수를 기록했다. 전 종목 28점대 점수는 사상 처음이다. 합산 점수 역시 역대 최고(112.900점)로 개인종합 5위에 올랐다. 대회를 마친 손연재는 잠시 국내에 귀국해 훈련을 이어갈 계획이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한겨레 인기기사>

‘뭉칫돈’ 최소한의 팩트도 못대면서…검찰, 왜 터뜨렸을까
박근혜 “마지막 힘 다하려 한다”
수학여행·봄꽃놀이 ‘공포의 질주’
왕차관의 남자…“포스코선 그의 말이면 안되는 일 없었다”
군대 간 김 일병, 애인과 문자는 ‘OK’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