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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현 뽑히고 김주성 빠질듯

등록 2012-05-27 16:28수정 2012-05-27 21:38

2m5의 남자농구 고교생 국가대표 이종현이 15일 안양체육관에서 긴 팔을 뻗어 골망을 만져보고 있다. 
 안양/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2m5의 남자농구 고교생 국가대표 이종현이 15일 안양체육관에서 긴 팔을 뻗어 골망을 만져보고 있다. 안양/김경호 기자 jijae@hani.co.kr
남자농구 대표명단 28일 결정
키 2m5의 고교생 유망주 이종현(18·경복고)이 런던올림픽 최종예선(베네수엘라 카라카스·7월2~8일)에 출전할 국가대표 최종 명단 12명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남자농구 국가대표운영협의회는 29일 한국농구연맹(KBL)에서 회의를 열어 2차 명단 15명 가운데 최종명단 12명을 선발하는 회의를 여는데, 김주성(동부)과 김민구(경희대), 김준일(연세대)의 탈락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오세근(인삼공사), 김종규(경희대), 이종현으로 구성될 것으로 보인다.

국가대표운영협의회 관계자는 27일 “애초 최종 명단에 들어갈 것으로 여겼던 김주성의 무릎 부상이 심각하고 오세근도 발목이 좋지 않다”며 “빅맨 자리에 이종현이 대신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주성은 최근 자기공명촬영(MRI) 결과 무릎 연골과 반월판이 손상돼 8주 진단을 받아 사실상 국가대표에서 제외됐다.

남자대표팀 이상범 감독도 이날 “김주성은 부상 때문에 운동을 전혀 하지 못해 뛸 수 있는 상황이 못된다”며 “이종현이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이어 “대표팀에서 지켜보니 이종현이 기대 이상으로 기량이 뛰어나다”며 “앞으로 잘 성장하면 김주성과 오세근도 넘어설 수 있을 것”이라고 칭찬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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