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명가’ 보스턴 셀틱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피 말리는 마지막 승부에서 웃었다.
보스턴은 27일(한국시각) 미국 보스턴의 티디(TD)가든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4강 플레이오프(7전4선승제) 7차전에서 트리플더블(18점 10튄공잡기 10도움주기)을 기록한 포인트가드 레이존 론도의 맹활약에 힘입어 필라델피아를 85-75로 물리쳤다. 이로써 4승3패를 기록한 보스턴은 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에 올라 29일부터 마이애미 히트와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을 다툰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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