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쿼터 종료 34초 전, 보스턴 셀틱스의 레이 알렌(13점)이 99-99 동점을 만드는 3점슛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갔다. 그러나 보스턴의 ‘저항’은 거기까지였다.
31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아메리칸 에어라인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동부 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2차전. 마이애미 히트가 연장 접전 끝에 보스턴을 115-111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마이애미는 ‘빅3’ 가운데 크리스 보쉬가 부상으로 빠졌지만 르브론 제임스(34점 10튄공잡기 7도움주기)와 드웨인 웨이드(23점 6튄공잡기 4도움주기)가 건재했다. 외곽에선 마리오 챌머스가 3점슛 3개 등으로 22점을 올렸다.
보스턴은 라존 론도가 44점 8튄공잡기 10도움주기의 트리플 더블급 활약을 펼쳤지만 혼자 힘으로 팀의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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