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테마파크 공정률 40%
“인제를 국내 자동자경주 메카로 만들겠다.”
내린천으로 유명한 강원도 인제군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국제자동차경주장인 ‘인제오토테마파크’ 조성을 서두르고 있다. 인제군은 지난 4일 이순선(55) 군수 주재로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와 담당 기자들을 불러 ‘팸투어’(사전 답사여행)를 실시했다. 지난해 2월 시작된 공사는 현재 4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국내 자동자경주장은 현재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을 비롯해, 강원도 태백의 레이싱파크, 현재 문을 닫고 있는 경기도 용인 스피드웨이 등이 있다. 경춘고속도로 건설 등으로 서울에서 차로 2시간 거리(내년부터 1시간20분)로 좁혀진 인제군에 자동차경주장이 건립되면 국내 모터스포츠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 1863억원, 부지매입비 200억원 등이 투입돼 인제군 기린면 북리의 32만평 부지에 서킷(길이 3.98㎞)과 2만석의 메인그랜드스탠드를 포함한 총 7만개의 관람석, 카트경주장, 모터스포츠 체험관, 호텔(134실)과 콘도(118실) 등이 건립될 예정이다.
인제/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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