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단 4년만의 첫 기록
서부결승 샌안토니오에 4연승
서부결승 샌안토니오에 4연승
패기의 오클라호마시티 선더가 정규리그 최다승의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꺾고 창단 4년 만에 처음으로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7일(한국시각)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 열린 2011~2012 미국프로농구(NBA) 플레이오프 서부콘퍼런스 결승(7전4선승제) 6차전 안방경기에서 케빈 듀란트(34점 14튄공잡기)와 러셀 웨스트브룩(25점 8튄공잡기)의 맹활약으로 샌안토니오를 107-99로 물리쳤다. 이로써 2패 뒤 4연승으로 2008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전 무대를 밟게 됐다. 전신 시애틀 슈퍼소닉스 시절에는 세 차례(1978년, 1979년, 1996년) 챔프전에 올라 1979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샌안토니오는 팀 던컨(25점 14튄공잡기)의 골밑 장악과 토니 파커(29점 12도움주기), 스티븐 잭슨(23점)의 ‘쌍포’가 터지며 전반 한때 18점 차로 앞섰지만 끝내 역전패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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