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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신구황제 “또 만났네”

등록 2012-07-05 19:51수정 2012-07-05 20:36

조코비치-페더러 윔블던 4강전
신구 황제가 4강 길목에서 만났다.

세계 1위 노박 조코비치(25·세르비아)와 ‘왕년의 황제’ 로저 페더러(31·스위스·세계 3위)가 6일(현지시각) 영국 윔블던 올잉글랜드클럽에서 열리는 윔블던 4강전에서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둘이 잔디구장에서 펼쳐지는 윔블던에서 맞붙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맞전적은 14승12패의 페더러가 우위다. 하지만 메이저대회에서는 5승5패로 백중이고, 메이저대회 준결승 대결에서는 4승1패로 조코비치가 크게 앞선다. 6월 프랑스오픈 4강전에서도 조코비치가 3-0 완승을 거뒀다. 30대의 페더러는 최근 들어 5세트 경기에 체력적인 부담을 느끼고 있는 편이다. 그러나 윔블던에서는 강하다. 페더러는 “조코비치는 세계 1위이고 디펜딩 챔피언이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조코비치는 “잔디 위에서 페더러는 기복 없는 경기를 펼친다. 반드시 그를 넘어서겠다”고 다짐했다.

앤디 머리(25·영국·세계 4위)와 조윌프리드 총가(27·프랑스·세계 6위)도 4강에서 만났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머리는 영국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1936년 윔블던 우승자 프레드 페리 이후 영국 선수들은 메이저대회 단식 우승이 없다.

김양희 기자 whizzer4@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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