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이틀째 열기
수영 양정두(21·전남수영연맹)가 하루에 두 차례나 한국신기록을 세우고 5년 연속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정두는 12일 대구 두류수영장에서 열린 제93회 전국체육대회 수영 남자일반부 접영 50m 예선에서 23초91을 기록해 2009년 7월 정두희(서울시청)가 작성한 24초03의 한국기록을 0.12초 단축했다. 양정두는 이어 결승에서 다시 예선 기록을 0.14초 줄인 23초77의 한국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격에서는 이대명(경기도청)이 남자 50m 권총 결선에서 96.5점을 쏴 합계 662.5점으로 라이벌 진종오(KT)를 물리치고 금메달을 따냈다. 런던올림픽 사격 2관왕 진종오는 합계 654.9점으로 7위를 기록했고, 런던올림픽 남자 50m 권총 은메달리스트 최영래(경기도청)는 합계 657.6점으로 4위에 올랐다.
런던올림픽 ‘1초 오심’의 주인공 신아람(26·계룡시청)은 펜싱 에페 여자일반부 4강에서 정효정(28·부산시청)한테 6-15로 져 동메달을 차지했다. 지난해 전국체전 여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던 신아람은 이로써 2년 연속 메달을 가져갔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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