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궁 국가대표 선수들이 런던올림픽과 전국체전 참가에 이어 숨 돌릴 틈도 없이 다시 태극마크에 도전하고 있다.
내년 10월 터키 안탈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 선발전이 벌써부터 불꽃을 튀기고 있기 때문. 지난 9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 이어 27일부터 1일까지 충북 보은 공설운동장에서 2차 선발전이 열리고 있다.
남자부 64명, 여자부 66명이 출전한 가운데 남녀 상위 16명을 가려내고, 다음달 경남 남해에서 이어지는 3차 선발전에서 태릉선수촌에 입성할 남녀 7명씩 14명을 선발한다. 오진혁(현대제철)과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런던올림픽 남녀부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로서 선발전 없이 선수촌 훈련이 확정됐다.
임동현, 김우진, 김법민, 이창환 등 전·현 국가대표가 대거 출전한 남자부 2차 선발전에서 임동현이 치열한 경쟁을 뚫지 못하고 남자부 1~2회전에서 33위를 기록해 32강에 오르지 못했다. 여자부 역시 이성진, 한경희, 정다소미, 최현주, 윤옥희 등 낯익은 얼굴들이 참가한 가운데 런던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여자부 이성진이 어깨 부상으로 기권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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