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 제4대 총재에 취임한 구자준(62)
“배구가 4대 프로스포츠 중 가장 멋있고 겨울스포츠로서도 인기종목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2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배구연맹(KOVO) 제4대 총재에 취임한 구자준(62·사진) 엘아이지(LIG)손해보험 회장은 이렇게 의지를 보였다. 그는 “학창 시절부터 스포츠를 좋아했지만 키가 작아 배구에는 관심이 없었다. 이제부터라도 배구에 관심을 쏟으라고 연맹 총재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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