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셰수웨이 54분만에 꺾어
마리야 샤라포바(세계랭킹 2위·러시아)가 2013 프랑스오픈테니스(총상금 2101만7000유로) 2연패를 향해 상큼하게 출발했다.
샤라포바는 27일(현지시각) 파리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여자단식 1회전에서 대만의 셰수웨이(42위)를 2-0(6:2/6:1)으로 꺾었다. 단 54분 만에 끝냈다. 샤라포바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다.
전 세계랭킹 1위 캐럴라인 보즈니아키(10위·덴마크)는 신예 로라 롭슨(35위·영국)을 2-0(6:3/6:2)으로 물리쳤다. 롭슨은 지난해 유에스(US)오픈에서 킴 클레이스터르스(벨기에), 리나(중국)를 연달아 격파하며 4회전까지 진출한 바 있으나, 이번엔 조기 탈락했다. 중국의 정제(43위) 역시 베스나 돌론츠(93위·세르비아)를 2-0(6:4/6:1)으로 꺾고 2회전에 안착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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