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테니스 기대주 임용규
남자테니스 기대주 임용규(22·사진·명지대)가 유니버시아드대회 남자단식 2연패에 성공했다.
16일(현지시각)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2013 여름유니버시아드대회 테니스 남자단식 결승전, 3번 시드인 임용규(세계랭킹 332위)는 12번 시드 안초 라코톤드라망가(1034위·마다가스카르)를 2-1(6:4/4:6/6: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단체전 우승까지 포함해 2관왕. 4강전에서는 홈팬의 일방적인 응원을 등에 업은 1번 시드 콘스탄틴 크랍추(179위·러시아)를 2-0으로 제압한 바 있다.
임용규의 우승이 확정된 순간 카잔 아카데미 경기장에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울려 퍼졌고, 임용규는 열띤 응원을 보내준 교민들과 선수단에 우승 세리머니로 멋진 말춤을 선사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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