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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훈·이호, 오랜만에 축구대표팀 승선

등록 2014-01-02 19:29수정 2014-01-02 22:32

국내파 위주 전지훈련 명단 발표
대한축구협회는 2일 국내파 20명과 일본파 3명으로 구성된 23명의 대표팀 전지훈련 명단을 발표했다. 홍명보 감독은 13일 선수단을 소집해 2014 브라질월드컵 베이스캠프인 포스두이구아수에서 일주일 동안 현지 적응훈련을 한다. 그 뒤 미국으로 이동해 코스타리카(25일), 멕시코(29일), 미국(2월1일)과 평가전을 치른다.

수비수 김대호(24·포항)와 이지남(28·대구)이 처음 대표팀에 합류했다. 2006년 독일월드컵에 참가했던 이호(28·상무)와 2010년 남아공월드컵 멤버였던 염기훈(30·수원)은 오랜만에 대표팀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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