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챔프결정전 1차전
베띠 활약 IBK 3-2로 눌러
베띠 활약 IBK 3-2로 눌러
정규리그 2위 지에스(GS)칼텍스가 챔프전에서 먼저 승리를 거뒀다.
지에스칼텍스는 27일 화성 실내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3~2014 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 1차전에서 42점을 올린 베띠 데라크루즈를 앞세워 정규리그 1위 아이비케이(IBK)기업은행을 3-2로 눌렀다. 센터 정대영이 블로킹 5개를 포함해 1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통합 2연패를 노리는 아이비케이기업은행은 ‘3각 편대’ 카리나-김희진-박정아의 공격성공률이 35% 안팎으로 낮았다. 승부처였던 4, 5세트에서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안방에서 첫 패배를 안았다.
박현철 기자 fkcoo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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