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개인혼영 등 참가
박태환(25·인천시청)이 9개월 만에 국내 팬들 앞에 나선다. 박태환은 16~21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열리는 2014 MBC배 전국수영대회에 출전해 국가대표선발전을 치른다. 박태환은 개인종목 자유형 100m·200m·400m·1500m와 함께 개인혼영 200m·400m에도 출전하겠다고 신청했다. 박태환이 국제대회에서 개인혼영에 출전한 적은 없다. 박태환은 이밖에도 단체경기 계영에도 이름을 올려놓았으나 일정에 따라서는 변경될 수도 있다고 대한수영연맹은 밝혔다.
박태환은 인천아시안게임에 대비하기 위해 지난달 2일 출국해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에서 훈련해왔으며 국가대표선발전을 위해 지난 12일 귀국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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