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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스포츠일반

인천시청, 여자핸드볼 정규리그 우승

등록 2015-05-25 19:00

남녀 플레이오프 대진표 확정
인천시청이 2015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인천시청은 25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5 에스케이(SK) 핸드볼코리아리그 여자부 경기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4-23으로 꺾었다. 인천시청은 12승1패(승점 24)를 기록해 이날 현재 2위 서울시청(9승1무3패)과의 승점 차를 5로 벌렸다. 남은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챔피언결정전 직행이 확정됐다. 한 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서울시청이 전승을 거둬도 10승에 불과하다. 전년도 우승팀 인천시청은 김온아가 혼자 12골을 넣고 류은희도 6골을 보태 강경민(14골)이 분전한 광주도시공사의 추격을 따돌렸다. 인천시청은 지난해 2위로 챔피언결정전에 올라 서울시청을 꺾고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여자부는 2위와 3위가 아직 결정이 안 돼 유동적이지만 플레이오프 대진표는 확정됐다. 인천시청이 1위로 챔프전에 직행한 가운데 2위 다툼을 벌이는 서울시청(승점 19)과 원더풀 삼척(승점 18)이 오는 31일 플레이오프전을 치른다. 두 팀의 승자가 6월4일 서울 핸드볼전용경기장에서 인천시청과 챔피언결정전(3전2선승제)을 치른다.

남자부에서는 두산(9승1무1패)과 코로사(8승4패), 신협상무(5승2무4패)가 나란히 1, 2, 3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두산은 윤경신 감독이 공언한 전승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9승1무1패(승점 19)로 챔프전에 직행했다. 지난해 우승팀 코로사는 올해 초 내홍으로 상당수 선수가 바뀐 가운데서도 2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신협상무는 다른 팀의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입대한 데 힘입어 인천도시공사와 충남체육회를 제치고 포스트시즌 마지막 한 자리를 차지했다. 신협상무는 지난 21일 코로사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28-27로 승리하는 등 상대전적에서는 2승1패를 기록중이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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