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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1라운드 돌아보니 삼성화재·기업은행 부진…네트터치 범실이 변수로

등록 2015-11-04 18:49

2015~2016 시즌 프로배구 V리그에서 초반 신인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과 달리 남자 신인들이 일찍부터 출장 기회를 얻으며 팀 공헌도를 높이고 있다.

이번 시즌 최대어인 우리카드 나경복(레프트)은 2경기에 출전해 18득점, 공격성공률 66.7%를 기록중이다. 붙박이 주전까지는 아니지만 입단 한달 만에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케이비(KB)손해보험 황두연은 리시브 성공률 49.06%(팀내 점유율 22.0%)로 안정된 수비와 함께 세트당 0.5개의 서브 에이스를 기록해 수비형 레프트 자원으로 낙점받았다. 삼성화재의 정동근(레프트) 역시 임도헌 감독의 눈도장을 받고 최근 2경기 연속 스타팅으로 출전했다.

이번 시즌엔 네트터치 규정이 새롭게 적용된 점도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플레이 도중 네트 접촉은 무조건 반칙으로 간주되면서 범실이 대폭 늘었고, 관련 비디오 판독 요구도 증가했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경기당 평균 1.99개에서 이번 시즌 1라운드 3.52개로 76.8% 증가했다. 여자부는 더욱 크게 늘어 지난 시즌 평균 1.48개에서 이번 시즌 4.21개로 무려 184.4%나 늘었다.

팀간 전력평준화는 지난 시즌보다 5세트 접전 경기 비율을 높였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총 126경기 중 31경기를 5세트로 치러 24%를 기록했으나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는 33%(21경기 중 7경기)가 풀세트 접전이었다. 여자부는 지난 시즌 25%(90경기 중 23경기)에서 이번 시즌 42%(14경기 중 6경기)로 대폭 늘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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