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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드볼 보러 오세요”

등록 2016-01-27 18:49수정 2016-01-27 21:54

2016 핸드볼 코리아리그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여자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2016 핸드볼 코리아리그 미디어데이 행사가 열린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여자부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코리아리그 29일부터 대장정
2016 핸드볼 코리아리그가 29일 서울 에스케이(SK)핸드볼경기장에서 개막한다.

여자부 서울시청과 부산시설공단의 경기로 막이 오르는 2016 핸드볼 코리아리그는 9월26일까지 남녀 3라운드씩 장기 레이스를 펼친다. 다만 올해는 리우올림픽 대표팀이 소집되는 3월말 이후 4개월 정도 휴식기를 갖는다.

핸드볼 리그는 올해부터 주말 리그를 활성화하는 등 일정을 대폭 조정했다. 경기 일정을 주말인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로 편성하고 경기 시작 시간도 금요일은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2시로 정했다. 8개 팀이 참가하는 여자부는 연고지를 중심으로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릴 예정이다. 반면 남자부는 코로사가 팀 해체를 통보하면서 4개 팀으로 줄었다.

27일 오전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여자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은 저마다 선전을 다짐했다. 임오경 서울시청 감독은 “2년 연속 챔프전에서 2위에 머물렀다”며 “정상을 향해 29일 개막전부터 최선을 다하겠다. 올림픽에 힘입어 붐을 일으켰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여자부는 지난해 우승팀 인천시청의 전력 누수가 눈에 띄는 가운데 서울시청·삼척시청·에스케이의 거센 도전이 예상되고 있다. 지난해 인천시청을 위협했던 서울시청과 삼척시청은 전년도 전력을 유지하고 있고, 에스케이의 경우 인천시청에서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센터백 김온아와 라이트윙 김선화 자매를 영입했다. 반면 인천시청은 김온아 자매가 이적한데다 문필희와 송미영마저 은퇴해 3년 연속 우승에 빨간불이 켜졌다.

한편 협회 임원과 감독·선수들은 미디어데이 행사가 끝난 뒤 광화문과 서울광장 일대 등에서 2016핸드볼 코리아리그를 알리는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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