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채 문화관광부 장관은 28일 “문화관광부에 장애인체육을 전담하는 행정조직을 신설하겠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날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장애인체육계 인사들과 만나 장애인체육 업무의 문화부 이관을 앞두고 이렇게 밝혔다.
문화부는 최근 장애인체육 업무를 복지부 등에서 이관받기로 결정하고 관계법령 개정작업에 착수했다. 법령 개정이 완료되면 체육국에 가칭 장애인체육과를 신설할 예정이다.
김경무 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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