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마지막 빅매치…프로배구 1·2위팀 25일 맞대결

등록 2016-02-24 18:38수정 2016-02-24 20:45

현대캐피탈 승리땐 우승 확정
프로배구 현대캐피탈과 오케이(OK)저축은행의 정규리그 마지막 빅매치가 25일 경기도 안산 상록수경기장에서 열린다.

최태웅 초보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7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날 승점 3을 가져갈 경우 남은 경기와 관계없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된다. 두 팀은 각각 3경기를 남겨둔 24일 현재 승점 4 차이다.

지난 시즌 사상 처음으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하는 수모를 겪었던 현대캐피탈은 단 1년 만에 ‘스피드 배구’를 장착해 리그 최정상으로 돌아왔다. 최근에는 15연승을 질주하는 등 종반으로 갈수록 팀 분위기도 최고조에 올랐다. 앞으로 3승만 추가하면 2006년 삼성화재가 기록한 최다 연승기록(17연승) 경신도 가능하다. 올 시즌 오케이저축은행과의 상대 전적도 최근 두 차례 맞대결에서 3-0 완승을 거두는 등 3승2패로 우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오케이저축은행은 주전 세터 이민규가 부상으로 수술대에 오르는 등 악재가 겹치고 있다. 지난 22일 5위 케이비(KB)손해보험과의 경기에서 3-2로 승리해 승점 2점만 추가한 것도 뼈아프다. 자력 우승 가능성이 사라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날 오케이저축은행이 승리하면 현대캐피탈도 남은 경기에서 방심할 수 없다. 플레이오프 이후를 고려하더라도 이날 경기는 두 팀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승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