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배구 대표팀(감독 이정철)이 카자흐스탄을 꺾고 올림픽 본선 진출에 바짝 다가섰다.
한국은 18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리픽 세계 여자 예선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점수 3-0(25:16/25:11/25:21)으로 1시간 만에 제치고 1패 뒤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남은 아시아 참가국인 타이를 꺾을 경우 아시아 1위로 올림픽 진출을 확정지을 수 있다. 이정철 감독은 경기 뒤 “4승3패로 물고 물리는 상황도 있을 수 있다. 남은 3경기에서 2승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