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잔디 선수가 8일 오전 (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여자부 57㎏급 16강전 경기에서 패한 뒤 눈물을 훔치고 있다. 2016.8.8. 올림픽사진공동취재단
16강서 브라질 시우바에 절반패
여자 유도 김잔디(양주시청)가 16강전에서 아쉽게 탈락했다.
김잔디는 8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아레나2에서 열린 대회 유도 여자부 57㎏급 16강전에서 브라질의 하파엘라 시우바에게 절반패를 당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김잔디는 실바와 지도를 주고받으며 대등하게 경기를 펼쳤지만 경기 종료를 1분13초 남기고 절반을 빼앗겼다. 김잔디는 이후 적극적인 공세로 만회에 나섰지만 끝내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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