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일까지 국민지지도 조사
대한체육회가 22일 2016 스포츠영웅 최종 후보자 6명을 선정하고 10월1일까지 국민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다.
체육회는 지난 20일까지 체육단체, 출입기자 등을 대상으로 54명을 추천받아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와 심사기자단(29명)에서 최종 후보자 6명을 선정했다. 최종 후보자 6명은 ‘피겨퀸’ 김연아(25살), ‘프로레슬링의 선구자’ 고 김일, ‘여자 골프의 전설’ 박세리(38살), ‘메이저리그 코리안 특급’ 박찬호(43살), ‘손기정 일장기 말소 사건의 주역’ 고 이길용, 분데스리가의 ‘갈색 폭격기’ 차범근(63살) 등이다.
2016년 스포츠영웅은 국민 지지도(50%)와 선정위원회의 정성평가(50%)를 거쳐 2명을 선정하며 대한체육회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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