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우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29·LH)이 올해를 빛낸 최고의 여성으로 뽑혔다.
여성체육대상 선정위원회(위원장 김효선)는 2016 여성체육대상 대상인 윤곡여성체육대상에 장혜진, 여성지도자상에 박세리 감독(39) 등 부문별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인상은 역도 유망주 이지은이 받았고, 꿈나무상은 태권도 이예지(15·풍각중), 기계체조 손지민(11·서울창천초), 육상 포환 원반던지기 김유진(15·홍성여중) 등이 각각 수상했다.
시상식은 29일 오후 6시 밀레니엄 서울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