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하는 한국선수단이 19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결단식을 열고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대한체육회 제공
제28회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출정식을 갖고 선전을 다짐했다.
대한체육회는 19일 오후 서울 올림픽파크텔 4층 아테네홀에서 대학생들의 축제인 ‘동계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는 선수들과 체육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결단식을 열었다. 올해 동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다. 한국은 빙상·스키·아이스하키·바이애슬론·컬링 등 5종목에 걸쳐 선수 100명, 경기임원 29명, 본부임원 17명 등 모두 146명이 참가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로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