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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호주오픈 여자단식 우승은 누구?

등록 2017-01-23 15:45수정 2017-01-23 16:21

무구루사·서리나 8강 안착
콘타, 반더웨이 돌풍도 거세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가 지난 22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를 2-0으로 누른 뒤 팬들의 환호에 밝은 미소로 답하고 있다. 멜버른/AP 연합뉴스
가르비녜 무구루사(스페인)가 지난 22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2017 호주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소라나 크르스테아(루마니아)를 2-0으로 누른 뒤 팬들의 환호에 밝은 미소로 답하고 있다. 멜버른/AP 연합뉴스
2017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000만 호주달러, 약 440억원) 여자단식에서 지난해 챔피언이자 세계 1위 안젤리크 케르버(29·독일)가 16강전에서 탈락하면서 우승 트로피의 향배가 아리송해졌다. 일단 세계 2위 서리나 윌리엄스(36·미국)와 세계 7위 가르비녜 무구루사(24·스페인)가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지만, 9위 요해나 콘타(26·영국)와 35위 코코 밴더웨이(26·미국)의 돌풍도 거세 예측불허다.

서리나 윌리엄스는 23일 멜버른파크에서 열린 여자단식 4회전(16강전)에서 세계 16위 바르보라 스트리초바(31·체코)를 2-0(7:5/6:4)으로 잡고 콘타와 4강 진출을 다투게 됐다. 부동의 세계 1위를 달리던 서리나는 지난해 9월 유에스(US)오픈이 끝난 뒤 케르버에게 여왕 자리를 내줬다. 하지만 케르버가 전날 16강전에서 밴더웨이에게 0-2(2:6/3:6)으로 져 탈락하면서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정상을 다시 탈환하게 된다. 4강을 다툴 콘타는 지난해 호주오픈 4강 진출이 최고 성적이며 케르버에게 져 결승에는 오르지 못했다. 정규투어 단식 2회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7 호주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 1위 안젤리크 케르버를 2-0으로 누른 미국의 코코 밴더웨이. 멜버른/AFP 연합뉴스
2017 호주오픈 여자단식 16강전에서 세계 1위 안젤리크 케르버를 2-0으로 누른 미국의 코코 밴더웨이. 멜버른/AFP 연합뉴스
무구루사는 호주오픈에서는 2014년과 2015년 16강에 오른 것이 최고 성적이지만 이번 대회 첫 우승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강력한 스트로크로 케르버를 잡은 밴더웨이를 8강전에서 눌러야 한다. 그러면 비너스 윌리엄스(37·마국)-아나스타시야 파블류첸코바(26·러시아) 승자와 4강에서 만나게 된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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