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김마그너스, 10km 은메달…“2관왕 못했지만 기분좋은 ‘은’”

등록 2017-02-23 14:09수정 2017-02-23 14:23

김마그너스(왼쪽)가 23일 일본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겨울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0㎞ 클래식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뒤 동료 박성범과 악수하고 있다. 삿포로/연합뉴스
김마그너스(왼쪽)가 23일 일본 삿포로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삿포로 겨울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0㎞ 클래식에서 결승선을 통과한 뒤 동료 박성범과 악수하고 있다. 삿포로/연합뉴스
김마그너스(19)가 남자 크로스컨트리 단거리에 이어 중거리에서도 메달을 따내 평창올림픽 전망을 밝게 했다.

김마그너스는 23일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겨울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10㎞ 클래식에서 25분32초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0일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금메달에 이어 두번째 메달이었다. 1위는 25분15초6을 기록한 일본의 렌팅 아키라가 차지했다.

출전선수 23명 가운데 20번째로 출발한 김마그너스는 5㎞ 지점까지는 렌팅을 앞섰으나 두번째 바퀴에서 우위를 지키지 못해 아쉽게 2관왕에는 실패했다. 김마그너스는 24일 계주, 26일 매스스타트에도 출전한다.

김마그너스는 “그저께(21일)와 딴판이었기 때문에 나쁘지 않고 괜찮은 결과”라고 평했다. 김마그너스는 지난 21일 15㎞ 프리에서는 8위에 그쳤다. 김마그너스는 “초반 5㎞까지 좋았고 두번째 바퀴에서도 평지까지 잘 나갔는데 언덕이 시작되면서 다리가 받쳐주지 않아 처졌다”면서도 “그래도 전체적으로 실망스럽지 않은 경기였다”고 말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