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끈끈해진 여자배구…무실세트 3연승

등록 2017-07-16 09:04수정 2017-07-16 20:29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의 조직력이 더욱 끈끈해지고 있다.

여자배구 대표팀(감독 홍성진)은 16일(한국시각) 폴란드 오스트로비에츠 시비엥토크시스키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E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페루를 상대로 세트점수 3-0(26:24/27:25/25:15) 완승을 거뒀다. 지난 9일 불가리아에 풀세트 접전 끝에 패한 이후 3경기 연속 무실세트로 3연승을 달렸다. 한국은 4승1패(승점 13)로 5승의 폴란드(승점 15)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 여자대표팀은 이날 1, 2세트에서는 페루와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집중력을 발휘해 고비를 넘긴 뒤 3세트에서 흔들리는 페루를 몰아붙여 완승했다. 한국은 15일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첫 세트를 듀스 접전 끝에 승리한 뒤 2, 3세트에서는 한수 앞선 조직력으로 쉽게 승리를 낚았다.

이번 대회 들어 세터 염혜선(IBK기업은행)과 호흡을 맞추고 있는 한국은 2주차 들어 김연경(중국 상하이)을 중심으로 박정아(한국도로공사) 김희진(IBK기업은행)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15일 아르헨티나전에서는 김연경·박정아(이상 16점)가 활약을 펼쳤고, 페루전에서는 김희진이 부상 투혼을 벌이며 14득점으로 김연경(19점)의 부담을 나눴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