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여자배구, 66분 만에 카자흐스탄 완파

등록 2017-07-21 17:46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 수원 첫경기
염혜선은 서브득점만 8개…3-0 완승
김수지·김연경·양효진(왼쪽부터) 등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21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김수지·김연경·양효진(왼쪽부터) 등 여자배구 대표팀 선수들이 21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카자흐스탄과의 경기에서 승리한 뒤 기뻐하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한국 여자배구가 약체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66분 만에 3-0 완승을 거뒀다.

여자배구 대표팀(감독 홍성진)은 21일 경기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 그랑프리 세계여자배구대회 제2그룹 H조 조별리그 1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세트점수 3-0(25:12/25:14/25:17)으로 꺾었다. 한국은 이로써 6승1패, 승점 19로 2그룹 단독선두를 유지했다. 1주차 경기 때 카자흐스탄에 3-0으로 승리한 한국은 이날 3세트 중반 주포 김연경(중국 상하이)을 쉬게 하는 여유를 부리고도 1주차 때보다 빠르게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과 카자흐스탄의 역대 전적은 17승4패가 됐다.

한국은 김연경, 염혜선·김희진(이상 IBK기업은행)이 나란히 10점을 올리는 등 주전들이 골고루 활약했다. 1세트부터 카자흐스탄을 압도한 한국은 세터 염혜선(IBK기업은행) 김연경 등의 서브 득점이 쏟아지면서 더욱 쉽게 경기를 풀어나갔다. 특히 염혜선은 강타와 연타를 적절히 섞어 서브로만 8점을 올렸다. 한국은 3세트 들어 13-6으로 점수차가 벌어지자 김연경을 벤치로 불러들이는 등 선수를 폭넓게 기용하며 남은 콜롬비아·폴란드의 경기를 대비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