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배구단이 유니폼과 엠블럼을 전면 교체했다.
현대건설은 11일 “전체적으로 심플하면서 팀명인 힐스테이트를 강조하는 방향으로 제작됐다”며 “엠블럼은 방패 모양으로 만들고 엠블럼 하단에는 승리(Victory)를 의미하는 V를 새겼다”고 밝혔다. 현대건설은 “유니폼 상의는 워드마크를 전면에 사용하고 최소한의 그래픽 표현으로 가시성을 높였고, 바지의 뒷면에 힐스테이트의 새로운 워드마크를 적용해 위트를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은 유명 패션 디자이너 한상혁씨가 참여해 새 유니폼으로 변경하며 스포츠 전문브랜드 미즈노와 스폰서십 협약을 맺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사진 현대건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