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역시 오스타펜코…코리아오픈 4강 안착

등록 2017-09-22 17:48

8강전에서 세계 77위 2-0 완파
4강전에서 155위 쿰쿰과 격돌
오스타펜코의 강력한 포핸드스트로크. 코리아오픈 제공
오스타펜코의 강력한 포핸드스트로크. 코리아오픈 제공
한국에 처음 온 여자테니스 ‘신성’ 옐레나 오스타펜코(20·세계 10위·라트비아)가 강스트로크를 연신 폭발시키며 국내팬들을 열광시키고 있다.

오스타펜코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2017 케이이비(KEB)하나은행·인천공항 코리아오픈(총상금 25만달러) 단식 8강전에서 세계 77위 베로니카 세페데 로이그(파라과이)를 2-0(6:3/6:1)으로 물리치고 4강에 안착했다. 오스타펜코는 1회전부터 3경기 연속 한 세트도 내주지 않고 승리를 거두며 23일 4강전에서 세계 155위 루크시카 쿰쿰(타이)과 격돌한다. 올해 프랑스오픈에서 ‘깜짝’ 우승한 오스타펜코는 아직 정규투어 대회에서는 정상에 오른 바 없어 이번이 절호이 우승 기회다.

앞선 8강전에서는 쿰쿰이 소라나 크르스테아(52위·루마니아)를 2-0(6:3/6:1)으로 꺾고 4강에 선착했다. 쿰쿰은 이번 대회 예선부터 시작해 4강까지 오르는 이변을 연출했다. 오스타펜코와 쿰쿰은 이번이 첫 대결이다. 다른 4강전에서 베아트리스 하다드 마이아(71위·브라질)와 리첼 호헨캄프(119위·네덜란드)가 격돌한다.

한편, 오스타펜코와 크르스테아가 짝을 이룬 복식팀은 이날 프리실라 혼(호주)-케이티 던(영국) 짝과 8강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기권했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