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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에 가로막힌 전자랜드 8연승

등록 2017-11-12 17:26수정 2017-11-12 22:07

전태풍 22점 활약…KCC, 전자랜드 꺾고 공동 3위
SK는 2차 연장 끝 현대모비스 꺾고 선두 질주
안양 케이지시(KGC)인삼공사 데이비드 사이먼(가운데)이 12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제임스 켈리(왼쪽) 등 창원 엘지(LG) 수비진을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케이비엘(KBL) 제공
안양 케이지시(KGC)인삼공사 데이비드 사이먼(가운데)이 12일 경기도 안양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경기에서 제임스 켈리(왼쪽) 등 창원 엘지(LG) 수비진을 뚫고 슛을 시도하고 있다. 케이비엘(KBL) 제공
76-77로 뒤진 인천 전자랜드의 역전 속공 기회. 하지만 정효근이 골밑에 혼자 있던 박찬희에게 패스한다는 것이 자신을 막던 전주 케이씨씨(KCC) 전태풍에게 안겨주고 말았다. 다급한 정효근은 전태풍에게 고의 파울까지 저질러 자유투 2개와 공격권까지 내줬고, 이것으로 전자랜드의 연승 행진은 막을 내렸다.

12일 전주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팀 역사상 최다 연승 타이 기록(8연승)에 도전했던 전자랜드가 케이씨씨에 76-83으로 졌다. 전자랜드 합류 뒤 7연승을 달리던 브랜든 브라운도 한국에서 첫 패배를 맛봤다. 전태풍은 22점 맹활약. 두 팀은 나란히 8승5패 공동 3위가 됐다.

서울 에스케이(SK)는 애런 헤인즈가 2차 연장 종료 16.9초 전 얻은 자유투 2개가 역전 결승골이 돼 울산 현대모비스를 105-104로 제치고 4연승으로 1위(11승2패)를 질주했다. 헤인즈는 득점 43점 15튄공잡기 10도움주기로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안양 케이지시(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32점)과 오세근(21점)이 53점을 합작하며 창원 엘지(LG)를 80-71로 꺾고 5할 승률에 복귀했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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