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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스키여제 시프린, 월드컵 통산 37번째 우승

등록 2018-01-02 09:06수정 2018-01-02 20:58

평창서도 다관왕 유력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왼쪽)과 안드레 뮈레르(스웨덴)가 1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평행 회전에서 각각 여자부·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뒤 축하를 받고 있다. 오슬로/EPA 연합뉴스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왼쪽)과 안드레 뮈레르(스웨덴)가 1일(현지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평행 회전에서 각각 여자부·남자부 우승을 차지한 뒤 축하를 받고 있다. 오슬로/EPA 연합뉴스
미케일라 시프린(23·미국)이 2일(한국시각)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열린 2017~2018 국제스키연맹(FIS) 알파인스키 월드컵 여자 평행회전 결승에서 웬디 홀데너(25·스위스)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시프린은 통산 37번째 월드컵 우승을 달성해 자신의 어릴 적 우상인 마를리스 실트(오스트리아·은퇴)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통산 공동 6위에 해당한다.

알파인스키 월드컵 여자 최다 우승자는 ‘스키 여제’ 린지 본(미국)으로 통산 78회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들어서는 월드컵에서 7회 우승을 거뒀고, 특히 자신의 주종목인 회전 종목에서는 5번의 월드컵에서 4차례 우승했다. 월드컵 평행회전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선수 2명이 맞대결을 벌여 우승자를 가린다.

2014 소치겨울올림픽 회전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시프린은 평창겨울올림픽에서도 회전과 대회전에서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시프린은 그동안 알파인스키 중 기술 종목에서만 강세를 보였으나 지난해 말에는 활강에서도 생애 첫 우승을 차지하며 평창올림픽에서 다관왕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한편, 남자 평행회전 결승에서는 안드레 뮈레르(35·스웨덴)가 미하엘 마트(25·오스트리아)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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