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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점프’ 가사이, 사상 첫 8회연속 겨울올림픽 출전 눈앞

등록 2018-01-08 09:32수정 2018-01-08 09:52

일본 스키점프 선수 가사이 노리아키가 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비쇼브쇼펜에서 열린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출전하고 있다. 비쇼브쇼펜/로이터 연합뉴스
일본 스키점프 선수 가사이 노리아키가 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비쇼브쇼펜에서 열린 스키점프 월드컵에서 출전하고 있다. 비쇼브쇼펜/로이터 연합뉴스
일본의 노장 스키점프 선수 가사이 노리아키(46)가 사상 첫 8회 연속 겨울올림픽 출전을 눈앞에 두고 있다.

8일 <교도통신>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가사이는 6일(현지시각) 오스트리아 비쇼브쇼펜에서 열린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 출전하면서 일본스키협회의 올림픽 파견 추천 기준을 충족했다. 규정에 따르면 지난 두 시즌 동안 월드컵, 그랑프리에서 1차례 이상 8위 이상을 기록해야 한다. 가사이는 이번 오스트리아 대회에서는 48위에 그쳤지만 2017년 12월 독일 월드컵에서는 6위에 올랐고, 2017년 3월 노르웨이 대회에서는 2위까지 진출했다.

가사이가 11일 발표되는 평창 올림픽 일본 스키점프 대표선수 명단에 최종적으로 이름을 올리면 1992년 알베르빌대회부터 8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게 된다. 그는 2014년 소치대회까지 러시아 루지의 알베르트 뎀첸코와 7회 연속 출전기록을 보유했으나 뎀첸코가 러시아 도핑 스캔들로 올림픽에서 제명돼 홀로 연속 출전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여름올림픽에서는 오스트리아의 요트선수 후베르트 라우다슐이 보유하고 있는 9회 연속 출전(1964~1996년)이다.

가사이는 1994년 릴레함메르대회 단체전 은메달 외에는 메달과 큰 인연은 없었으나 2014년 소치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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