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이상화 ‘500m 올림픽 3연패’ 위해 1000m 포기

등록 2018-02-13 09:35수정 2018-02-13 14:15

대한체육회 “18일 열리는 500m 집중 위해”
이상화 선수의 훈련 모습. <한겨레> 강재훈 기자
이상화 선수의 훈련 모습. <한겨레> 강재훈 기자
올림픽 3연패를 노리는 이상화(스포츠토토)가 주력 종목이 아닌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종목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대한체육회는 13일 “이상화가 주종목인 500m 경기에 집중하기 위해 1000m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고 밝혔다.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1000m 경기는 14일, 500m 경기는 18일에 예정됐다.

앞서 여자 1000m 경기는 여자 단거리 양강인 이상화와 고다이라 나오(일본)의 전초전 성격의 경기로 주목 받았다. 이상화의 1000m 월드컵 순위는 20위로 메달권과 거리가 있지만, 500m 경기에 앞서 경기장 빙질을 익히고 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월드컵 대회 등에서 종종 출전을 해왔다. 또 500m가 앞서 열리는 경우에도, 체력에 문제가 없으면 1000m 경기에 출전하기도 했다.

이번 올림픽에서도 이상화는 1000m 경기 출전권을 가졌다. 하지만 이날 조 편성을 위한 팀 리더 회의에서 500m 경기에 힘을 모으기 위해 출전을 접기로 최종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화는 주종목인 500m에서 최근 두차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다. 이번 올림픽이 안방에서 열리는 경기인 만큼 경기장 적응을 이미 마친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전해진다. 강릉/홍석재 기자 forchis@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