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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 빙속 1만m ‘한국신’…크라머르 제쳤지만 ‘아쉬운 4위 ’

등록 2018-02-15 22:08수정 2018-02-16 11:54

캐나다 블로멘 금메달…네덜란드 독주에 제동
이승훈, 18일 주종목 팀추월에서 금메달 도전
15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경기에서 이승훈이 힘차게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15일 오후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경기에서 이승훈이 힘차게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장거리 스피드스케이팅의 간판 이승훈이 1만m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선전했으나 아깝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이승훈은 15일 저녁 강릉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1만m에서 12분55초54를 기록했다. 종전 자신의 최고기록(12분57초27)을 경신한 역주였으나 4위에 머물렀다. 3위인 니콜라 투모렐로와는 1초22 차이였다.

1위는 1만m 세계기록 보유자인 테드 얀 블로멘(캐나다)이 차지했다. 12분39초77로 올림픽기록을 세운 블로멘은 이번 대회 스피드스케이팅에서 네덜란드의 독주를 저지한 첫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은메달은 네덜란드의 요릿 베르그스마(12분41초99)가 차지했다. 2010년 밴쿠버 올림픽에서 인·아웃코스를 착각하는 실수를 범해, 2위로 들어온 이승훈에게 금메달을 선사했던 스벤 크라머르(네덜란드)는 13분1초02(6위)로 부진했다.

이승훈은 오는 18일 자신의 주종목인 팀추월 경기에 출격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김태규 기자 dokbul@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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