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김마그너스, 크로스컨트리 15㎞ 프리 45위

등록 2018-02-16 19:30수정 2018-02-16 19:50

북한 한춘경·박일철은 100위권 밖 기록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희망’ 김마그너스가 16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겨울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 프리 경기에서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희망’ 김마그너스가 16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겨울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km 프리 경기에서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희망’ 김마그너스(20·협성르네상스)가 2018 평창겨울올림픽 남자 15㎞ 프리 종목에서 45위를 기록했다.

김마그너스는 16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스키 남자 15㎞ 프리에 출전해 36분39초0으로 출전 선수 119명 가운데 45위에 올랐다. 이는 1992년 알베르빌 겨울올림픽 때 박병철이 40위(남자 10㎞)를 달성한 이후 올림픽 최고 성적이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김마그너스는 이날 경기 후 “힘들었는데 관중들 덕분에 끝까지 죽을힘을 다해서 탔다. 덕분에 그렇게 나쁘지 않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24일 50㎞ 클래식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다리오 콜로냐(32·스위스)는 33분43초9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2위 시멘 헤그스타드 크뤼게르(25·노르웨이)의 34분02초2보다 18.3초 앞선 기록이었다. 이로써 콜로냐는 2010년 밴쿠버올림픽 15㎞ 프리, 2014년 소치올림픽 15㎞ 클래식과 30㎞ 스키애슬론 금메달에 이어 개인 통산 네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메달은 34분06초9로 들어온 러시아 출신 선수(OAR) 데니스 스피초프(22)가 가져갔다. 북한 대표팀의 한춘경(24)은 101위(42분29초2), 박일철(22)은 107위(43분43초4)로 올림픽 데뷔전을 마쳤다.

선담은 기자 sun@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