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500m, 황대헌 은메달-임효준 동메달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ｍ 결승에서 한국 황대헌과 임효준이 질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대헌·임효준이 쇼트트랙 남자 500m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따냈다.

22일 저녁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승에서 황대헌과 임효준은 우다징(중국)에 이어 2, 3위로 들어왔다. 39초584로 들어온 우다징은 세계신기록과 올림픽신기록도 갈아치웠다. 이번 올림픽에서 메달이 없던 황대헌은 귀중한 은메달을 획득했고 1500m에서 금메달을 딴 임효준은 올림픽 2번째 메달을 은빛으로 장식했다.

김태규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