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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임효준 쇼트트랙 국대 선발전 종합우승

등록 2018-04-15 16:37

2차 대회 1000m도 나란히 정상
2018 평창겨울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심석희와 임효준(이상 한국체대)이 압도적 기량으로 국가대표 선발전 남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심석희는 15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8~2019 시즌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발전 2차 대회 마지막날 여자 1000m 결승에서 1분32초762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심석희는 지난 11∼12일 열린 1차 선발전에서 4개 전 종목 1등을 차지한 데 이어, 2차 대회에서도 14일 1500m와 500m에 이어 1000m까지 정상에 오르는 등 압도적인 기량을 뽐냈다. 태극마크 유지가 확정된 심석희는 마지막 여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는 힘을 아낀 채 레이스를 펼쳐 6위로 골인했다.

임효준도 이날 남자 1000m에서 조 1위로 예선과 준결승을 통과한 후 결승에서도 홍경환(한국체대)을 제치고 가장 먼저 결승선을 끊었다. 역시 1차 선발전에서 전 종목 정상에 올랐던 임효준은 전날 1500m에서는 실격을 당했지만 500m에 이어 1000m에서 우승했다. 남자 3000m 슈퍼파이널에서는 3위로 골인했지만 무난히 종합우승을 확정했다.

최민정(성남시청)과 황대헌(한국체대)은 세계선수권대회 성적으로 이미 국가대표에 자동 선발된 상태다. 둘과 이번 선발전 종합 1∼5위 선수들은 다음 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에 출전한다. 이준서(신목고)와 김지유(콜핑팀)가 남녀 종합 2위로 태극마크를 달았다. 여자부에서는 김건희(만덕고), 김예진, 최지현(성남시청), 노아름(전북도청), 신새봄(스포츠토토)이 각각 3∼7위를 차지했다. 남자부에서는 홍경환(한국체대), 곽윤기, 김건우(한국체대), 박지원(단국대), 박세영(화성시청)이 3∼7위다.

김경무 선임기자 kkm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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