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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무타포어 ‘코리아’팀, 결선 합류…‘역풍을 뚫어라’

등록 2018-08-21 14:43수정 2018-08-21 14:48

패자부활전에서 5팀 중 4위
조정 남자 무타포어 단일팀이 2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조정 남자 무타포어 단일팀이 2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힘차게 노를 젓고 있다. 팔렘방/연합뉴스
조정 남자 무타포어에 출전한 남북 단일팀이 힘겹게 결선에 합류했다.

박태현(25) 김수민(24·이상 해양경찰청)과 윤철진(25) 김철진(26) 등으로 구성된 단일팀은 21일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스포츠시티 조정 카누 레가타코스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무타포어 패자부활전에서 7분08초12를 기록했다. 5개국이 출전한 패자부활전에서 베트남(7분17초24)을 제치고 4위에 오르며 마지막 결선 티켓을 확보했다. 패자부활전 1위는 우즈베키스탄(6분48초12), 2위는 인도, 3위는 홍콩이었다. 예선에서 결선으로 직행한 중국과 인도를 포함해 6개국이 결선에서 메달을 겨룬다.

단일팀은 500m 지점까지 우즈베키스탄과 인도에 이어 3위를 기록했으나 1000m 지점에서는 홍콩에 밀려 4위를 기록했다. 대표팀 박태현은 “역풍이 불어 생각보다 기록이 좋지 않았다”고 아쉬워했다. 조정 경기가 열리는 조정·카누 레가타코스에는 대회 기간 동안 배의 진행과 반대방향으로 바람이 불면서 선수들의 기록이 대체로 30초에서 1분 가까이 늦어지고 있다. 박태현은 “우리 팀은 훈련량이 적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팀보다 역풍이라는 변수에도 쉽게 흔들린다”며 “그래도 남은 기간 열심히 준비해 결선에서는 더 좋아질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팔렘방/이찬영 기자 lcy100@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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