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광고

광고닫기

광고

본문

광고

스포츠 스포츠일반

박성현이냐, 쭈타누깐이냐

등록 2018-09-12 18:52수정 2018-09-12 19:54

시즌 마지막 메이저 에비앙 챔피언십 개막
우승하면 메이저 2승 포함 시즌 4승 달성
13일 개막…1·2라운드 동반플레이
박인비 우승하면 5개 메이저 모두 제패
박성현 자료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박성현 자료사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18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 385만달러·약 43억원)이 13일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479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부상중인 10위 김인경(30), 20위 미셸 위(29·미국) 등을 빼고 세계랭킹 상위 25위 가운데 21명이나 출전하는 등 모두 120명이 나선다.

최고의 관전 포인트는 세계랭킹 1위 박성현(25)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23·타이)의 대결이다. 둘 중 누가 우승해도 올 시즌 메이저대회 2승을 포함해 시즌 첫 4승 고지에 오른다. 박성현이 타이틀을 가져가면 쭈타누깐이 독주중인 올해의 선수, 상금왕, 평균타수 등의 개인 타이틀에 변화가 생긴다. 반면 쭈타누깐이 정상에 오르면 올 시즌 주요 개인기록 부문 1위 굳히기에 들어간다. 둘은 1, 2라운드에서 동반 플레이를 벌인다. 한국시각으로 13일 밤 7시59분에 1번홀을 출발한다.

‘골프여제’ 박인비(30)는 2015년 브리티시 여자오픈을 제패하면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지만 일각에선 ‘메이저대회 5개를 모두 우승해야 커리어 그랜드슬램’이라는 지적도 받고 있다. 박인비는 2012년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당시엔 메이저대회가 아니었다. 여자골프 메이저대회는 4개였다가 에비앙 챔피언십이 2013년부터 메이저로 승격하면서 5개로 늘어났다.

김동훈 기자 cano@hani.co.kr

항상 시민과 함께하겠습니다. 한겨레 구독신청 하기
언론 자유를 위해, 국민의 알 권리를 위해
한겨레 저널리즘을 후원해주세요

광고

광고

광고

스포츠 많이 보는 기사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1.

여자국수 김채영 9단, 박하민 9단과 결혼…12번째 프로기사 부부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2.

파리 생제르맹·레알 마드리드, 챔피언스리그 PO 1차전 승리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3.

아깝게 메달 놓쳤지만…37살 이승훈, 역시 ‘한국 빙속 대들보’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4.

최성원과 차유람 앞세운 휴온스, 팀 리그 PO 기적의 막차 탈까?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5.

한국 여자컬링, 일본 ‘완벽봉쇄’…2연승으로 1위 순항

한겨레와 친구하기

1/ 2/ 3


서비스 전체보기

전체
정치
사회
전국
경제
국제
문화
스포츠
미래과학
애니멀피플
기후변화&
휴심정
오피니언
만화 | ESC | 한겨레S | 연재 | 이슈 | 함께하는교육 | HERI 이슈 | 서울&
포토
한겨레TV
뉴스서비스
매거진

맨위로
뉴스레터, 올해 가장 잘한 일 구독신청